생활/아프리카:라이베리아생활

라이베리아에 대해서

cloe10 2023. 7. 5. 13:46
BIG

라이베리아라는 나라는 아프리카의 서쪽에 있는데, 가나랑 가까운 편이고,
경계로는 시에라리온과 기니 그리고 코트디브아르와 연결되어있다.

구글지도
구글 라이베리아

라이베리아는 미국에 식민지 지배를 받다가 1847년에 해방한 나라로, 국명으로는 '자유의 나라'라고 한다. 수도인 몬로비아의 연간 강수량은 4920mm로, 우리나라보다는 거의 3배정도 많은 비가 내리는 나라라고 할 수 있다. 지역 언어는 30개의 라이베리아 고유 언어가 있고 공통어로는 영어다. 그것도 아프리카 내에 유일하게 미국식 영어를 쓴다. 아프리카 다른 나라의 공통어가 영어라고 해도, 보통은 영국식 영어를 쓰기 때문이다. 심지어, 미국의 국기와 비슷한 국기를 가지고 있다. 

 

미국 국기 VS 라이베리아 국기

라이베리아는 호주와 비슷하게, 하루에 4계절이 다 들어가 있을 정도로 날씨가 제멋대로 이다.( 내가 갔을 때 2011-2012년도를 기준으로 말하는 것이다) 아침에 봄이 와서 오늘은 날씨가 따뜻하겠다고 생각하고 넘어가면 큰일난다. 갑자기 더워지더니, 나무를 쪼개는 큰 벼락이 쳤던 날도 있었다. 그리고 나서 저녁이 되기도 전에 추워져서 갑자기 패딩을 찾았던 날도 있다.

2015년 즈음에 에볼라 바이러스가 창궐 한 나라로도 유명한데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기니를 중심으로 치사율 50~89%로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었었다. 그 때 나는 없었지만 거기에 사는 사람에 의하면 (어쩌면 그냥 말도 안되는 가십일지도 모른다) 라이베리아 사람들 중 몇명은 자신이 걸린 걸 알고도 혼자 죽기 억울해서 일부러 돌아다니기도 했다고 한다. 
>에볼라 바이러스 : 동물원성의 바이러스지만 아직도 숙주는 무엇인지 알지 못하는 위험한 질병 중 하나다. 열, 설사, 근육통 그리고 구토 같은 것을 하며 바이러스의 장기 침입으로 주요 증상으로는 내출혈 또는 외출혈이다.

2011년에서부터 2012년으로 약 10개월을 지냈는데, 굉장히 재미있고 어쩌면 굉장히 많은 것을 얻고 온 나라라고 할 수 있다.
그들의 순수함에 그리고 우리 나라와는 다른 문화에 굉장히 많은 것을 배웠던 곳이다. 

 

LIST

'생활 > 아프리카:라이베리아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라이베리아 마켓  (10) 2023.10.30